분류 전체보기2003 보리수(Der Lindenbaum) 2022. 8. 24. 모든 것이 기적 2022. 8. 24. 경천섬 수상탐방로 ◎ 경천섬 강바람길 A코스(경북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 5km, 2시간 소요 경천섬 주차장→ 낙강교, 경천섬, 범월교→ 도남서원 → 상주보→ 수상탐방로(975m)→ 낙동강 학전망대→ 회상나루관광지→ 경천섬 주차장 2022. 8. 20. 건들바위 건들바위와 주변 단애(斷崖, 깍아지른 든한 낭떠러지)는 대구분지를 관통해 흐르는 신천(지류인 대구천)에 의하여 구릉 일부가 침식된 것으로서 대구의 지반을 구성하는 중생대 퇴적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 노출된 단애는 퇴적의 층위를 깨끗하게 나타내고 있고, 단애 주변 건들바위는 퇴적암층의 절리에 따라 침식되어 암벽 본체에서 떨어져 나와 형성된 것이다. 건들바위라는 이름이 언제부터 생긴 것인지 확실치는 않으나, 서 있는 모습이 불안하게 보여 인근 주민들은 건들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뿐만 아니라 근대까지만 해도 이곳에 무당들이 제사장으로 이용되기도 했는데, 특히 아기를 갖지 못하는 부인들이 치성을 드리면 효험이 있다고 하여 많이 찾았다. 20세기 전기까지만 해도 대구천은 건들바위 앞.. 2022. 8. 19. 어머님을 태우다 어머님을 태우다 염하고 눈물! 입관하고 눈물! 관 운반하면서 눈물! 화구로 들어가면서 눈물! 재 쓸어 담는 걸 보면서 눈물! 창호지로 재를 싸면서 눈물! 유분을 목함에 넣으며 눈물! 보자기에 싸여진 목함을 만지며 눈물 마지막 눈물은 이동중인 영구차 안 가슴에 안긴 목함 감싸 안은 손끝에 느끼는 아직 남은 열기에 왈깍! 당분간 선제암 자주 가서 마음 놓고 울리라 합천군 용주면에서 울리라 남은 생은 울면서 살다가 나 또한 고통없이 산화하기를... 그러다 산천 스치는 바람 속 먼지 되어 엄마 다시 만나리 그리고 안부를 여쭙니다 엄마 어디 계셨어요? 잘 계시지요? 엄마는 말한다 그럴 것 없다 애초 우리는 바람이었다. 잠시 구름 되어 너를 만나 뿌듯했다 그리고 다시 바람으로 돌아가 귓전을 펄럭이는 무언의 손짓들이.. 2022. 8. 14. 지리산 대원사계곡길 계곡탐방로는 흙길과 데크길로 조성되었는데 대원사 아래쪽 구간은 데크길이 적고 대부분 흙길이다 1. 장소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지리산 대원사계곡길 2. 일자 : 2022. 7. 19(화) 3. 산행길(계곡 생태탐방로 왕복) ○유평 주차장(탐방지원센터)→ 대원교(44분)→ 대원사 일주문→ 대원사(15분)→ 방장산교→ 용소(16분)→ 유평마을(24분)→ 이정표(6분) → 유평주차장(97분) ※ 왕복 거리 7km , 소요 시간(느린 걸음) 3시간 22분(상행 1시간 45분, 하행 1시간 37분) 4. 개요 ○ 지리산 대원사계곡길은 유평주차장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까지 약3.5km, 왕복 7km 구간으로 국립공원공단이 조성한 계곡 둘레길이 나무 덱과 흙길로 되어 탐방이 어렵지 않다. 울창한 숲속 계곡.. 2022. 7. 25.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