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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지리산 대원사계곡길

by 진밭골 2022. 7. 25.

'대원사계곡길' 안내판 을 따라 가면 '계곡길 탐방지원센터'와 계곡길 들머리로 가는 길이 시작되는 게이트가 나온다
소막골 야영장과 계곡길 입구에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계곡길 탐방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탐방지원센터' 앞 대원사 계곡길 들머리

계곡탐방로는 흙길과 데크길로 조성되었는데 대원사 아래쪽 구간은 데크길이 적고 대부분 흙길이다

소막골 야영장 인근 계곡, 하산길에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 야영장 이용객 에게는 물놀이가 허용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짙은 숲그늘, 걷기에 편한 탐방로는 특히 여름 피서 산행에 적격이라고 생각된다
유평주차장에서 출발 20분 정도 걸려 만나는 넓은 공터에 조성된 쉼터
쉼터에 자리한 남근석
두번째 만나는 넓은 공터가 있는 쉼터
맑은 계곡물과 너럭바위, 국립공원 접근 금지 구역으로 눈으로만 감상해야하는 인내심이 요구된다
편안한 흙길을 지나 조금 가파른 계단을 올라서면 대원사 아래쪽 계곡탐방로가 끝이나고 도로와 만나 대원사까지 도로 옆길을 이용한다
대원교
대원사 일주문
대원교에서 일주문 아래쪽 계곡들 너럭바위가 많아 휴식하기에 멋진 장소인데 접근 금지 구역이다
대원사 샘터에서 식수를 보충할 수 있다

 

'방장산교'앞 이정표
'방장산교'를 건너서 다시 대원사 위쪽 계곡 탐방로가 시작된다
방장산교를 건너서 흙길을 조금 걸으면 계곡 진입로가 나오고 드디어 계곡 진입이 허용된다
대원사 위쪽 계곡 탐방로는 흙길이 적고 대부분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으나 경사가 거의 없어 걷기에는 편하다
대원사계곡의 최고 절경인 용소,
대원사 위쪽 계곡길 경치가 아래쪽 보다 더 멋지고 일부 구간 접근 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
자연이 가르치던 '가랑잎 초등학교' 1994년에 폐교되었지만 1960년대 학생수가 100명이 넘을 정도였다고 한다
유평마을로 건너가는 다리 와 대원사계곡길이 끝나는 지점의 이정표
유평마을 상류쪽 계곡
새재마을 도로와 천왕봉 탐방로 갈림길 이정표
천왕봉 탐방로가 시작되는 입구 게이트
유평주차장 입구 계곡쪽에 계곡 내려가는 길 안내 표식이 있고 계곡출입 허용구간 알림이 있다

 

 

1. 장소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지리산 대원사계곡길

2. 일자 : 2022. 7. 19(

3. 산행길(계곡 생태탐방로 왕복)

유평 주차장(탐방지원센터)대원교(44분)대원사 일주문대원사(15분)방장산교용소(16분)유평마을(24분)→ 이정표(6분) → 유평주차장(97분)

※ 왕복 거리 7km , 소요 시간(느린 걸음) 3시간 22분(상행 1시간 45분, 하행 1시간 37분)

4. 개요

지리산 대원사계곡길은 유평주차장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까지 약3.5km, 왕복 7km 구간으로 국립공원공단이 조성한 계곡 둘레길이 나무 덱과 흙길로 되어 탐방이 어렵지 않다. 울창한 숲속 계곡을 따라 걷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오를 수 있으며, 왕복 7.0km에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7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여름철 시원한 계곡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지리산 대원사 사찰과 대원사계곡은 국가 보물(1112대원사다층석탑)을 포함한 계곡 일대가 경상남도 도 지정 기념물(114)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계곡이다.

대원사는 수덕사의 견성암과 석남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비구니 참선 수행 도량으로 신라 진흥왕 때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그 후 여러 차례 화재로 부분적으로 보수하였다가 여순 사건 때 빨치산 토벌로 모두 불타서 1955년 법일스님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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