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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단209

北 선박 경계 실패에 거짓말까지 한 軍, 국민의 군대 맞나 지난 15일 강원 삼척항으로 들어온 북한 어선의 ‘노크 귀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안 경계 실패를 덮으려고 핵심 내용을 은폐ㆍ왜곡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출항 목적과 어선 발견 장소, 신고 주체, 군ᆞ경의 대처 등 모든 과정이 거짓으로 확인됐다. 허술한 경계 실패도 문제지.. 2019. 6. 21.
"발상이 비상식적"이라더니, 대체 무엇 하는 건가 정부가 '한·일 기업이 함께 출연금을 내놓는다'는 강제징용 배상판결 해법을 일본 측에 제안했는데, 피해자 단체 측은 "피해자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와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반발했다. 현 정부는 전 정부의 위안부 합의를 "피해자들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았다".. 2019. 6. 21.
이번엔 자사고 죽이기 코미디, 나라에 필요한 것 다 부순다 전주 상산고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79.61점을 받았다고 한다. 다른 시도교육청의 커트라인은 70점이다. 그런데 상산고가 속한 전북교육청만 커트라인이 80점이다. 그래서 0.39점 모자라 자사고가 취소된다는 것이다. 코미디가 따로 없다. 상산고는 자사고로 지정된 후 17년간 설립자가 .. 2019. 6. 21.
흔들면 흔들리는 나라 美中 ‘약한 고리’ 韓, 집중타 우려… 美에 밀착한 日, 對中관계 최상 美中 넘나들다 둘 다 잃을 처지… ‘한미동맹 不動’ 中 인식시켜야 흔든다고 흔들리면 치욕의 길 한 놈만 팬다. 영화 ‘주유소습격사건’으로 유명해진 말이지만, 그 ‘한 놈’은 누가 될까. 굳이 병법을 들먹이지 .. 2019. 6. 17.
역대 최대 해외 투자, 기업이 떠난 게 아니라 내몰린 것 올 1분기 한국 기업이 가지고 나간 해외 직접투자액이 141억달러를 돌파해 38년 만의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1분기보다 45% 급증했다. 그중에서도 일자리 창출이나 경기 촉진 효과가 큰 제조업 해외 투자는 140%나 늘어 전체의 41%에 달했다. 반면 2017년 증가율 16%에 달했던 국내 설비투자는 올.. 2019. 6. 15.
기업의 한국 탈출…앞으로 뭘 먹고 사나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 기업의 ‘탈(脫)한국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올 1분기에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해외직접투자(OD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9% 급증한 141억1000만 달러였다. 특히 제조업 해외직접투자가 140%나 껑충 뛰었다. LG와 SK·롯데가 잇따라 미국에 공장을 완공하거나 착공.. 2019.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