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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단209

서울 자사고 3분의 1 폐지… 하향평준화 대못박기 아닌가 서울시교육청이 어제 경희 배재 세화 숭문 신일 이대부고 중앙 한대부고 8곳이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됐다며 지정 취소를 결정했다. 서울시내 자사고가 22곳인데 무려 36%가 폐지될 위기다. 예상을 뛰어넘는 무더기 폐지 결정으로 교육 현장에 극심한 혼란이 .. 2019. 7. 10.
'내 자식은 외고' 사람들이 전국 자사고 절반 폐지 서울 자사고 13곳 가운데 8곳이 서울시교육청의 재지정 평가에서 취소 대상에 올랐다. 전국적으로는 커트라인에서 0.39점 부족을 이유로 취소 대상에 오른 전북 상산고를 비롯해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은 24곳 가운데 절반 가까운 11곳이 자사고 자격 박탈 위기에 몰렸다. 교육부가 자사고 .. 2019. 7. 10.
손정의 "첫째 둘째 셋째도 AI", 한국의 첫째 둘째 셋째는 뭔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가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한국이 집중할 일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공지능(AI)"이라고 했다. AI가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하고 강대국 패권 경쟁까지 좌우한다는 그의 통찰은 전적으로 옳다. AI는 자율주행·로봇·블록체.. 2019. 7. 6.
통계 착시 걷어내니 '진짜 일자리' 2년 새 20만 개 줄었다 풀타임 근로자로 간주되는 주 36시간 근로 기준으로 취업자 수를 계산해 통계 분식을 걷어내보니 2년 사이 일자리가 20만7000개 줄었다는 성신여대 교수팀의 분석이 나왔다. 통계청은 일주일에 1시간 이상만 일하면 무조건 취업자로 잡지만 이를 주 36시간으로 환산할 경우, 예컨대 주 9시간.. 2019. 7. 5.
계속되는 혹세무민, 표 되면 무엇이든 하나 자사고인 상산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려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국회에서 "상산고는 한 학년 360명 중 275명이 의대를 간다. 한참 잘못됐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360명 중 의대 진학생이 60~70명가량이었다. 275명은 재수·삼수생에다 한 학생이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한 숫자 등을 다 더한 것이.. 2019. 6. 29.
뜬금없고 이치에도 안 맞는 이재명의 사내유보금 과세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침체된 경제를 살리려면 법인세를 정상화하고 사내유보금 과세 재도입으로 과도한 사내유보금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사내유보금 과세를 주장한 데 이어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사내유보금이 투자용 .. 2019.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