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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방103

거시기 하는 방에 거시기허는 방에 군불 때는 놈이구만 어느 집 딸이 신랑감을 부모에게 소개하자 아버지가 물었다. “허는 일이 뭐여?” 총각이 말했다. “러브호텔 보일러 기사입니다.” 그런데 무식한 아버지가 그 말을 못 알아들었다. 그러자 눈치 빠른 어머니 왈 “뭐긴 뭐요, 년놈들 거시기 허는 방.. 2018. 1. 5.
처녀, 아주머니, 할머니의 어원 처녀, 아주머니, 할머니의 어원 처녀 - 처음하니까 ·아주머니 - 아주 많이 했으니까 ·할머니 - 할 만큼 했으니까 2018. 1. 5.
한 번만 더 쏘아 주십시오 떠돌이 행상이 집 나온 지 두 달 만에 집에 오다 동네 어귀에서 소변을 보는데 그만 땅벌 집에다 실례를 했다. 땅벌들이 놀래서 그 남자의 물건을 사정없이 쏘자 물건이 퉁퉁 부으면서 엄청나게 커졌다. 마누라가 남편 물건을 보고 “당신 어데서 물건을 이 모양으로 만들었느냐?”고 묻자 남편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자 이튿날 부인이 떡 시루 채 머리에 이고 그 땅벌 집 앞에 갔다. 그 앞에 떡시루를 놓고 두 손으로 빌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남편 그 곳의 굵기는 그만하면 되었으니 이번에는 끝부분을 한번만 더 쏘아 주십시오.” 2018. 1. 5.
빨리 좋다고 하이소 어무이, 빨리 좋다고 하이소 단칸방에 사는 어느 부부가 여름날 옆자리에 어린 아들과 함께 풀이 빳빳이 매겨진 삼베 이불을 덮고 잤다. 아들이 자는 줄 알고 한참 밤일을 즐기면서 남편이 “여보! 좋아?, 여보! 좋아?”를 연속했다. 그런데 이불이 들썩들썩 하면서 이불 끝트머리에 아들 목이 씻기면서 몹시 아팠다. 그런데도 어머니가 아무 말이 없자 참다 못한 아들이 소리쳤다. “어무이, 빨리 좋다고 하이소. 내 모가지 껍데기 벗겨진데이. 2018. 1. 5.
앞으로는 절대 하지 마라 앞으로는 절대하지 마라 어느 가난한 시골 부부가 살았다. 남편이 조기를 몹시 먹고 싶었는데 하루는 남편이 산에 나무하러 간 사이에 남자 조기장수가 왔다. 그러나 돈이 없는 딱한 사정을 들은 조기장수가 “조기 한 마리 줄 테니 한번 하자.”고 하여 그렇게 했다. 그 날 저녁 밥상에 .. 2018. 1. 5.
말하자면 말하자면 어떤 여자가 시집간 지 3년 만에 남편이 급사했다. 청상과부로 살면서 돈 모으는 일에 열중하여 큰 부자가 된 이 여인은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 머슴을 몇 명씩이나 두고 생활했다. 어느 해 여름 시원한 모시 한복을 입고 대청 마루에서 낮잠을 자면서 남편과 한참 멋들어지게 잠자리를 하는 꿈을 꾸고 있는데 숨이 너무 막혀 눈을 떴다. 그랬더니 머슴 놈이 배위에서 그 짓을 하고 있었다. “너 이놈,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느냐?”며 호통을 쳤더니 머슴 놈이 “그럼 뺄까요?” 하면서 능청을 떠는 것이다. 그러자 과부가 갑자기 양 손을 휘저으며“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지". 들어간 것을 왜 빼나. 집어 넣는 죄보다 빼는 죄가 더 크느니라.”고 했다. 2018.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