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행상이 집 나온 지 두 달 만에 집에 오다 동네 어귀에서 소변을 보는데
그만 땅벌 집에다 실례를 했다.
땅벌들이 놀래서 그 남자의 물건을 사정없이 쏘자 물건이 퉁퉁 부으면서
엄청나게 커졌다. 마누라가 남편 물건을 보고
“당신 어데서 물건을 이 모양으로 만들었느냐?”고 묻자
남편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자 이튿날 부인이 떡 시루 채 머리에 이고 그 땅벌 집 앞에 갔다.
그 앞에 떡시루를 놓고 두 손으로 빌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남편 그 곳의 굵기는 그만하면 되었으니
이번에는 끝부분을 한번만 더 쏘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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