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103 가치 기준 ▶ 가치기준 한 중년의 여인이 갑자기 불어온 돌풍 때문에 한 손으로 신호등 기둥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은 모자가 날리지 않도록 잡고 있었다 경찰이 그 옆을 지나가는데, 바람이 더욱 거세져 여자의 치마를 날려서 사람들이 다 볼 수 있게 은밀한 부분이 들춰지는 것이었다. 그러자 경찰.. 2018. 5. 17. 미투(美鬪) 진달래가 벌에게 당했다고 하니 민들레도 나비에게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매화 산수유 복숭아 살구 자두 들이 떼를 지어 ‘나두! 나두! 나두!’ 아우성을 쳤다 드디어 벌과 나비들이 얼굴을 싸쥐고 은둔에 들어갔다 그래서 그해 과일나무들은 열매를 못 달고 세상은 깊은 흉년에 빠졌.. 2018. 3. 24. 웃음이 보약(넌센스 퀴즈) ♣사랑이 동물성일까? 식물성일까? ☞ 사랑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했으니 식물성이지요. ♣임신한 여자가 어린애를 업고 있으면 어떤 여자일까? ☞ 행복한 여자지요. 배 부르고 등 따스하니까. ♣재수가 없어야만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 고3학생의 대학 수험생.. 2018. 3. 24. 남여 평등 어느 정승댁 며느리가 부처님, 하느님을 찾아가서 당당하게 독대를 청하고 남녀 평등 정책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인간이 아기를 만들 때는 남녀가 합작해서 만들었는데 왜 여자만 산통을 겪어야 하나? 하느님, 부처님은 고통분담의 평등주의 정책을 즉각 "시행하.. 2018. 3. 20. '미투'가 가져온 변화 "이건 절대 비밀인데요" 한 꼬마가 친구에게 "너 용돈 받는 법 알려줄까?" 라며 방법을 알려줬다 집에 가면 아무나 잡고 "난 당신의 비밀을 다 알고 있다" 하면 무조건 돈을 준다는 것이다. 신기해한 꼬마는 실험을 해봤다 먼저 누나에게 "누나! 난 누나 비밀을 다 알고 있다" 뭐? "절대 엄마.. 2018. 3. 18. 밤에 별일 없었지요 시골 장날. 김씨는 집에서 키우던 황소를 팔아서 암소를 사려고 황소를 끌고 우시장으로 갔다. 우시장에 가서보니 강건너 마을에 사는 사돈 박씨도 소를 끌고 와서 있었다. “아니, 사돈은 무슨일로 오셨소 ? ” '암소를 팔아서 황소로 바꾸려고 왔지요. ' '그래요?, 나는 황소를 암소와 바.. 2018. 3. 10. 이전 1 2 3 4 5 6 7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