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 하여라."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은 어덯게 사는 것이냐? 그것은 바로 사랑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두글자는 참으로 위대한 글자입니다. 인간에게 내려주신
하느님의 선물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인간에게서 사랑을 제거하면 공(空)과 무(無)와 허(虛)로 돌아 갈 것입니다. 우리
가 왜 허무주의에 빠지는가? 사랑의 대상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이 넓은 세상
에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는 이가 없고 또 아무도 내가 사랑할 대상이 없을 때 우리
는 허무감에 빠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 인생에 살맛이 있고, 사는 기쁨이 있고, 사는 보람이 있고, 사는 가치가
있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서로 사랑합시다.
정삼덕 베네딕도 신부 / 도량성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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