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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165

노파와 정약용 다산(茶山) 정약용이 강진으로 유배되었을때, 형에게 쓴 편지엔 주막집 노파 이야기가 나온다. 천주교 신자에 국사범이라 그런지 하루종일 대화의 상대가 없던 그에게 주막집 노파가 말을 걸었다. “나으리께선 글을 많이 읽으신 분이니 감히 여쭙습니다. 부모의 은혜가 같다고는 해도 제.. 2017. 1. 28.
☆ 짐 ☆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참으며 산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세상으로 .. 2017. 1. 26.
보람 있는 여생을 위하여 보람 있는 여생을 위하여 노후는 인생의 마지막 황금기이다. 값지게 보내라. 나이 듦은 죄가 아니다. 배움에는 정년이 없다. 쉬지 말고 배워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라. 그래야 여한 없이 살게 된다. 좋은 친구와 만나라. 외로움은 암보다 무섭다. 비상금을 가지고 있.. 2017. 1. 26.
어리석음의 미학 🌅� 어리석음의 미학(美學) Aesthetics of Foolishness 다람쥐는 가을이 오게 되면 겨울 양식인 도토리를 부지런히 땅에 묻어두는데 묻은 장소를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묻어 둔 도토리가 다음 해싹터서도토리나무로 자라서 다시 도토리가 열리게 됩니다. 만일 다람쥐의 기억력이 .. 2017. 1. 24.
아름다운 모습 🔴� 아름다운 모습 🔵� 🔼�시장통 작은 분식점에서 찐빵과 만두를 만들어 파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느 주말의 오후, 1아침부터 꾸물꾸물하던 하늘에서 후두둑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나기였습니다. 🔼�그런데 한 시간이 지.. 2017. 1. 24.
바보 바보 내가 바보가 되면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는다 지보다 못한 놈이라고 뽐내면서 말이다 내가 바보가 되면 마음씨 착한 친구가 모인다 불쌍한 친구를 돕기 위해서.. 내가 바보가 되면 약삭빠른 친구는 다 떠난다 도움받을 가치가 없다고.. 내가 바보가 되면 정말 바보는 다 떠나고 진정.. 2017.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