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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165

덮어주는 삶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에 기분 좋게 언덕을 올라가던 소년은 길에 튀어나와 있던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돌덩이가 왜 사람들 다니는 길에 있지?” 소년은 삽으로 돌부리를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파헤치자 점점 돌의 크기가 드러났습니다. 땅 위에 보이는 돌은 사실 큰 바위의 일부였던 것입니다. 소년은 놀랐지만 결심했습니다. “다시는 다른 사람들이 돌부리에 걸리지 않도록 파내겠어!” 소년은 분한 마음 반, 정의감 반으로 거대한 돌에 달려 들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삽을 놓았습니다. “안 되겠다, 포기하자.” 소년은 파놓았던 흙으로 돌이 있던 자리를 덮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소년이 걸려 넘어졌던 돌부리도 흙에 덮여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중얼거렸습니다... 2022. 4. 29.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 땅콩껍질을 까다가 소중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껍질속 두개의 알은 대개 크기가 비슷하지만 어쩌다 한쪽 알이 유난히 크면 상대적으로 다른 한 알은 아주 작다는 사실입니다. 한 개의 땅콩껍질 속에서 하나가 크면 다른 하나가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균형의 원리는 우리 삶 속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원리요, 진리가 아닐런지요. 나폴레옹이 어렸을 때 입니다. 어머니 레티티 아는 나폴레옹을 크게 야단쳤습니다. 식탁에 놓아둔 과일을 허락도 없이 먹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거짓말 까지 한다고 방에 가두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나폴레옹은 말없이 이틀이나 갇혀있었고, 이틀후에 그 과일은 나폴레옹의 여동생이 먹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어머니는 억울하게 벌을 받은 나폴레옹이 애처로.. 2022. 4. 29.
잃어버린 시간들 60대 중반의 어떤 사람이 아직 동이 트기전 캄캄한 새벽에 강가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자세히 보니 90이 넘어 보이는 백발의 노인 이었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고 힘에겨워 겨우겨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께서 다가와, "여보세요 ! 이 가방에 들어있는 것들은 내가 평소에 돌맹이를 좋아해서 평생동안 주어온 것들입니다. 어찌보면 내 모든것을 바쳐 모아 왔던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제 죽을날도 얼마남지 않은것 같고 내가 메고 가기엔 너무나 힘이 드는군요. 이제와 생각해보니 모두가 부질없는 것이란 생각이듭니다. 그렇다고 아까워서 버릴수는 없고, 그래서, 당신께 드릴테니 이걸 가지고 가세요." 하고는 그 가방을 건네 주고는 어둠속으로 사.. 2022. 4. 29.
엄마의 베게이야기 어느 날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내일 숙제는 집안에 가족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을 한 가지만 예쁘게 잘 그려 오는 거야." 다음 날, 아이들의 발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나와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친구들에게 설명합니다. "이건 우리 아빠가 부는 나팔인데요, 우리 아빠가 이것을 불면 엄마는 노래하십니다. 두 분이 소중하게 여기시는 악기입니다." 또 다른 아이가 그림을 들고 나와서 말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손도 못 대게 하는 귀중한 도자기입니다. 오래오래 보관해 온 집안의 가보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여러 아이의 그림을 보면, 카메라를 그려온 아이, 승용차를 그려온 아이, 엄마의 보석 반지를 그려온 아이, 아이들의 그림.. 2022. 4. 29.
인간관계를 바르게 하는 법 의심은 천천히 하고 믿음은 빨리 가져라 비난은 천천히 하고 칭찬은 빨리 하라 공격은 천천히 하고 보호는 빨리 하라 드러내게는 천천히 하고 덮어주기는 빨리 하라 싸우기는 천천히 하고 참기는 빨리하라 비평은 천천히 하고 감사는 빨리 하라 받기는 천천히 하고 주기는 빨리 하라 갈라서기는 천천히 하고 합하기는 빨리하라 방관은 천천히 하고 돕기는 빨리 하라 화내기는 천천히 하고 용서는 빨리 하라 - 오늘의 좋은 글에서 옮겨옴 - 2022. 1. 4.
마음의 그릇 2021.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