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29 [스크랩] 눈이 내리네 ./ 박옥화 눈이 내리네 .. 박옥화 하늘이 흐리더니 눈이 내리려고 그랬나 보다 헐벗은 나무에 하얀눈이 내려앉아 한 폭의 수채화 같다 눈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니 철없던 시절이 그리워진다 옛추억이 소복소복 쌓인다 2018. 12. 15. [스크랩] 가을 편지 / 문정희 가을 편지 / 문정희 그대 떠나간 후 나의 가을은 조금만 건드려도 우수수 몸을 떨었다 못 다한 말 못 다한 노래 까아만 씨앗으로 가슴에 담고 우리의 사랑이 지고 있었으므로 머잖아 한잎 두잎 아픔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아 벼 베고 난 빈 들녘 고즈넉한 볏단처럼 놓이리라 사랑한다는 것.. 2018. 11. 10. 낙엽 2017. 11. 12. 내마음 2017. 10. 3. 4월의 시 외 2017. 5. 27. 성모성월에 드리는 기도 2017. 5.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