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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수승대 출렁다리

by 진밭골 2024. 5. 19.

수승대 제1주차장에서 관리사무소를 지나 현수교를 건너서 '수승대출렁다리'로

가는 길을 성령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산책길(무병장수들레길)로 선택했다

현수교에서 멀리 바라 보이는 요수정 과 거북바위 방향 풍경, 수승대(명승 53호)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곳으로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을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수송대(愁送臺)라 불리다가 퇴계 이황이 이곳의 풍경을 예찬하는 시를 한 수 읊은

뒤부터 수승대(搜勝臺)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현수교를 건너서 '요수정' 으로 가는 위천 갓길 송림 산책로가 넓고 편안하다

산책로에서 멀리 보이는 수승대 거북바위, 수승대는 명승지로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문화유산이 많다.

대표적으로 거북바위를 비롯하여 요수정, 관수루, 구연서원 등이 있고 주변에 정은종택,

황산전통한옥마을 등 특색있는 관광명소가 많다.

거북바위 건너편에 있는 '요수정', 요수 신권 선생이 1542년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이 물가에 처음

건립하였으나 임진애란 대 소실되고 그 뒤 수파를 만나 1805년 후손들이 현위치에 옮겨 세웠다

수승대(거북바위), 계곡 중간에 떠 있는 바위 모습이 거북이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

둘레에는 퇴계 이황이 수승대로 개명할 것을 제안한 오언시를 비롯해 옛 풍류가 들의 글들로 가득 차 있다

둘레길 옆 너럭바위 틈새에 소나무 두 그루가 석부작 처럼 뿌리를 내리고 있다.

성령산 등산로 와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데크로드 계단길이 시작되는 지점, 요수정에서 약 10 분 소요된다.

출렁다리 까지 경사가 심한 계단 길이 숨이차고 힘든 코스이다

출렁다리를 밑에서 올려다본 모습

성령산 등산로 쪽에서 반대편 수승대출렁다리 주차장 뱡향으로 바라본 모습,

좌측으로 멀리 보이는 주차장은 공사중으로 지금은 주차를 할 수 없다.

다리를 건너가서 성령산 쪽으로 바라본 출렁다리 모습

출렁다리를 건너 내려가는 데크로드 계단길, 건너편 성령산 등산로 쪽 계단길 보다

경사가 더 심한 급경사 길을 내려서면  '수승대출렁다리 주차장'을 만난다. 

'출렁다리주차장'에서 제1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거북바위로 연결되는

위천변 갓길인 출렁다리 연결로(0.8km, 15분)를 이용한다.

수승대출렁다리를 탐방하고 중식(빠가사리매운탕)을 한 거창 마리면 소재지 식당 건너편

진산마을 회관 옆에 있는마리면 명칭 유래와 관련한 말 조형물, 마리면의 지명은 안의군의 옛 이름인

마리현(馬利縣)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마리란 머리[]의 옛 명사로서 으뜸·높음을 뜻하는데, 이러한

의미의마리를 한문으로 표기한 것이 마리(馬利)된 것이라 한다. 마리(馬利)’에서 마()말 마이고

()편리할 리인데, 고대에 권위의 상징이 되는 []을 탔던 이 고장 주도 세력의 으뜸 집단을

호칭한 명칭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1. 일자 : 2024. 5. 9  대구경북농진회 문화탐방 행사

2. 탐방 코스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Y자형출렁다리(거창황노화힐링랜드) → 위천면 수승대 무병장수 둘레길, 수승대 출렁다리 →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천령문화제 축제장 → 거창군 남상면 거창 창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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