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대관광지(四仙臺觀光地)는 섬진강 상류 오원천(烏院川) 기슭
사선대 주변에 조성되어 1985년 12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사선대에는 진안군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면 운수산의 두 신선이 어울려 노는 것을
하늘의 네 선녀가 보고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내려와 함께 놀았다는 전설이 전한다.
섬진강 상류 오원천과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이 빼어난 지역이며,
호수에 비친 단풍길,.봄에는 산개나리와 벚꽃, 여름에는 푸른 신록, 가을에는
붉은 단풍과 낙엽, 겨울에는 하얀 눈길이 있어 각 계절별 정취를 느끼게 한다.
축구장 크기의 넓은 '잔디광장' 문화제 등 각종 행사와 어린이들의 체육대회.
소풍을 나온 가족들의 화합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사선문화제'. 소충·사선문화제는 이 두 문화제를 합쳐 매년 10월경 개최되고 있다. 이 문화제에서는 제례를
비롯하여 풍물놀이, 전통미인 선발대회, 특산물 판매,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이 열린다. 특히 10여 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사선녀선발대회는 대표적인 지역 고전미인 선발대회로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
경복궁 경희루를 축소하여 2001년에 세운 '사선루(四仙樓)'
'최갑석 노래비', 삼팔선의 봄, 고향에 찾아와도 두 곡의 노래가사가 쓰여있다
'사선대국제조각공원', 사선대 관광지 내에 꾸며진 넓은 규모의 조각공원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뛰어난 조각품과 인근 오궁리 미술촌에서 제작한 조각품들이 사선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구촌의 평화', 황순례(한국)
'2000 애신' 진푸(중국)
'나도 신선' 소찬섭(한국), 화강석, 연입 위에 낮잠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펴고있는 형상을 의인화 한 작품
'상승' 이강원(한국), 스테인레스, 철판, 산의 형태를 도입, 굴절되고 기하학적이며 간결한
구조는 자연의 강인함을 표출하면서 상승하는 공간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교차된 인간·포응', 이길명(한국), 화강석, 부등켜 안고 있는 남녀의 형상을 통해
끈끈한 정과 인간은 혼자가 아니라 공존해야 한다는 깊은 인간애를 표현한 작품
'꿈과 사랑Ⅱ' 김태연(한국), 화강석, 두 남녀의 형상을 통하여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과 발전의지의 밝은 꿈과 사랑과 화합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
'희망의 문' 이기수(한국), 화강석, 미래의 발전된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
'태극무한(太極無限)' 박종대(한국), 브론즈, 음양의 사상을 조형화한 작품
'삶·존재의식', 윤기호(한국), 인체의 왜곡과 과장된 표현으로 결여된 인간미를
회복하고 안정된 정서와 표율적인 생활 진솔한 삶을 파악하기 바라는 작품
'생존/우리는 진화해야한다' 신현준(한국), 브론즈, 물질문며의 발달에 의한 급변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항상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만 도태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미래로, 세계로' 정대현(한국), 화강석, 브론즈, 합장 기원하는 모습으로 발전하는 미래와 정의를 표현한 작품
'회상' 김오성(한국), 화강석, 왼쪽으로 크게 몸통을 돌려 수평선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지난 일을 되돌아 보는 여인상을 표현한 작품
'공간속의 조각' GHEORGHIFILIN(불가리아), 화강석(북아프리카), 낙관(도장)의 표현 기법에서 착상하여
철학적 의미를 두고 분단된 한국의 통일을 생각하며 약속을 하고 확인하는 의미를 담은 작품
'대화의 탁자', BALOCCHI(이탈리아), 화강석, 테이블을 소재로 아름다운 가족을 생각하며
대화하며 기도하는 공간으로 조형화 한 작품
'우주의 사랑' 전병관(한국), 대리석(이태리), 통일을 주제로 절대적인 신의와 믿음 속에서
평화통일을 소망하며 인내하고 용서하는 삶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
'사선녀', 선가빈(중국), 브론즈, 사선녀가 하늘에서 오원천으로 내려오는 장면을 묘사한 작품
오원천(烏院川)이라는 이름은 ‘까마귀가 놀던 강’이라는 데에서 유래한다. 이는 과거 까마귀가
네 신선과 함께 하늘에서 땅으로 날아든 길조였다는 설과 연결된다
조각공원에서 운서정으로 가는 산책로 입구, 데크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경사가 없는 평지 길이다.
운서정으로 들어가는 정문인 '가정문(嘉貞門)'
'운서정(雲棲亭)', 일제강점기인 1928년에 관촌지역의 유지였던 김승희가 부친인 승지 김양근을 기리기
위하여 쌀 3백석을 들여 6년간에 걸쳐 세운 정자로 사선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이다..
남쪽으로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축대를 쌓아 단을 만들고 그 단 위에 정자를 배치하였다.
정자의 전면 현판의 좌우에는 두 마리의 용이 자리해 있을 뿐만 아니라 대청의 대들보에도 용 두마리가 몸통을
걸치고 마주 보고 있다. 건립 후 일제하에 경향의 우국 지사들이 모여 한을 달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1. 일자 : 2024. 4. 30. 대구 매화산악회
2. 장소 : 전북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출렁다리, 붕어섬생태공원, 요산공원, 국사봉전망대. 관촌면 사선대국민관광지
3. 일정 : 옥정호출렁다리, 붕어섬, 요산공원(11:00~14:00, 3시간) → 국사봉전망대(14:10~14:30, 20분)→ 사선대국민관광지(15:10~16:30, 80분) → 대구 도착(19:20)
4. 탐방길
○ 붕어섬생태공원 : 약 3.4km, 1시간 30분 정도
옥정호출렁다리 → 붕어섬정원 → 붕어섬길 → 숲속도서관 → 붕어수변산책길 → 숲속데크 → 잔디광장 → 억새길 → 작약원 → 출렁다리
○ 사선대 : 사선루, 조각공원, 운서정, 산책로 등 자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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