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쑥섬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쑥섬 도선 선비(2,000원, 왕복, 쑥섬호 매표소 이용),

쑥섬 정원 탐방비(6,000원, 옆에 있는 쑥섬 정원 매표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쑥섬호 선착장, 여기서 배를 타면 3분이면 쑥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쑥섬 선착장

탐방로 입구(갈매기카페, 화장실)

난대원시림, 400여 년 만에 개방된 난대원시림으로, 2017년 산림청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숲에

선정되었으며, 육박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 등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난대원시림' 길에서 '환희의 언덕'으로 올라서기 전에 보이는 환상의 포토존

환희의 언덕에서 멀리 조망되는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이 있는 봉래면 축정항구

환희의 언덕에서 바라본 '쑥섬 작은섬', 저 절벽 아래에는 '쑥섬 인어'가 살고 있는데 물이 들었을 때는

안 보이고, 났을 때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절벽 윗쪽에는 세 명의 '쑥섬 큰바위 얼굴' 이 보이는데

쑥섬에 살았던 의좋고 착한 삼형제가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는 일을 하도록 옥황상제께서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고 합니다

몬당길(야생화길), 쑥섬 탐방로에는 600여종의 나무들과 150여 종의 야생화들이, 별정원에는 400여

종의 꽃뜰이 피고 집니다, 있는 듯 없는 듯, 손 댄 듯 안 댄 듯, 자연스러운 이 명품 탐방로

'아버지의 길'을 만들어 주신 분은 쑥섬지기 상현씨의 아버지(김유만님) 입니다.

'비밀 꽃정원', 전남 민간 정원 1호 쑥섬은 별정원, 달정원, 팜파스정원, 칸나/애기동백정원,

수국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기 드문 해상 꽃정원으로 꽃들이 무려 400여 종에 이른다.

김상현(교사) 고채훈(약사) 부부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 부터 시작한

쑥섬 기꾸기의 상징적인 곳이며 2016년 부터 개방되었다,

기본 탐방코스는 '비밀 꽃정원'에서 '사랑의 돌담길'로 바로 내려가면 되고,

추가 트레킹 코스는 이길을 따라 섬을 일주하는 코스이다

'자연이 만든 석부작', 팽나무가 바위 틈새에 뿌리를 밖고 있다

쑥섬 여자 산포바위

쑥섬 남자산포바위(쑥섬 정상, 해발 83m), 섬 지방에는 다양한 형식의 남녀 짝짓기 놀이 문화가

있는데, 쑥섬에서는 여자산포바위와 남자산포바위에서 놀다가 중간 정도에서 만나 애틋한 마음을

전하던곳으로, 요즘 말로 하면 썸을 타던 곳입니다

'쑥섬 소머리 자리' 쑥섬은 뒤편 바다에서 보면 소가 비스듬하게 누워 있는 와우형인데,

이곳이 가장 중요한 소머리자리입니다

쑥섬 북쪽 끝에 있다고 '우끄터리 쌍우물' 이라고 불리며, 쑥섬 큰애기들이 빨래를 하거나

물을 길으면서 정보를 교환하던 장소인데, 아래 우물 앞에는 뻘랫돌도 남아있습니다

'쑥섬 동백길' 200~300년 정도 되는 동백나무가 즐비하며, 그 중에는 상상의 동물처럼 보이는 나무,

머리를 풀어헤친 듯한 모습, 용같이 생긴 동백나무도 있다고 합니다.

'사랑의 돌담길' 엣 돌담이 잘 보존된 길이고, 쑥섬의 젊은이들이 사랑을 키워간 길이기도 합니다.

쑥섬 트래킹코스를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도착한 '쑥섬여객선 선착장'

​

1. 일자 : 2023. 6.13, 대구향토시민대학원 국토순례(6.13~6.15)

2. 장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쑥섬

3. 탐방코스

○ 기본 탐방코스(소요시간 1시간 30분) : 선착장→ 갈매기까페(개방된 화장실)→ 난대원시림→ 환희의 언덕→ 몬당길

(야생화길)→ 비밀꽃정원→ 수국정원→ 사랑의 돌담길→ 팜파스정원→ 동백꽃→ 우끄터리쌍우물

○ 추가 트래킹코스 : 비밀꽃정원→ 여자산포바위→ 남자산포바위→ 신선대→ 성화등대→ 우끄터리쌍우물

4. 개요

○ 섬 명칭은 쑥의 질이 좋아서쑥섬이며, 평온한 호수처럼 보여서 봉호, 쑥 애(艾)자를 써서 애도(艾島)라고도 했음,

섬 면적은 0.326㎦, 해안선 길이 3.2km, 섬 모양은 소가 누어있는 와우형(臥牛形)

○ 조선 인조 때 박씨가 들어온 후 고씨, 명씨가 들어와 함께사는 섬으로, 현재 주민은 18가구 30명

○ 자랑거리는 난대원시림(아름다운 숲 수상), 바다위 비일정원(전남 1호민간정원), 수백년된 돌담길, 자연이 살아있는

탐방로, 엄격한 마을규약(마을에 무덤이 1기도 없음), 찾아가고 싶은 섬(행안부 선정), 문공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100선 선정, 사람과 고양이가 공존하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