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태인동에 있는 배알도수변공원, 한때는 해수욕장으로 운영되었다가 현재는
해변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 해변산책로와 지압길, 섬진강
자전거길을 갖추고 있어 주말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공원이다.
'배알도수변공원'에서 바라본 '해맞이다리', '배알도섬정원','별헤는다리'
수변공원에서 배알도로 연결되는 해상도보교인 '해맞이다리'
배알도 섬둘레길, 섬 정상인 '해운정'으로 바로 가는 경사진 계단길이 있는데, 둘레길을
따라가도 정상으로 가는완만한 길과 연결된다
섬 정상에 있는 '해운정', 현판이 백범 김구선생의 휘호라고 한다
배알도 포토죤
배알도에서 망덕포구로 연결되는 해상도보교 '별헤는다리'
망덕포구
망덕포구 해변가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편안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망덕포구 먹거리타운, 해변가 주변으로 횟집과 망덕포구 대표 음식인 제첩과
벗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줄비하다
윤동주 시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윤동주 시인이 자필로 쓴 시집이 숨겨져
보존되었던 곳이다,윤동주(1917~1945)는 1941년에 '하늘과 별과 시' 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좌절되었다.이 유필 시집은 그의 친우인 정병욱(후일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
에게 증정되어 이곳에서 어렵게 보존되다가 광복 후1948년에 출판되어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집은 정병욱의 부친이 소유했던 건물로, 양조장과 주택을 겸용한 건축물이다.
되돌아 가는 길의 '망덕포구' 해안과 '별헤는 다리' 풍경
배알도섬정원
배알도수변공원 주차장에서 이른 하산주(13:40)를 하고 남지낙동강유채단지로 출발
창녕 남지철교(昌寧 南旨鐵橋), 1931년 가설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 2월에 개통, 해방 이후에도
국도 5호선의 교량으로 1994년까지 60여년간 사용되었다.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도하
방지를 위해 1950년 9월 8일 미군이 중앙부 25m를 폭파하였으나 1953년 복구하여 사용되어
오다가 1993년 7월 안전진단 결과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 민족의 역사와 애환이 서린 다리이다.
남지낙동강유채단지, 제1주차장에서 유채단지로 들어가는 입구 쪽은 아직 20%정도로개화가
늦어 노란꽃을 볼 수 없었지만 끝없이 펼쳐진 푸른 유채 물결이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주차장에서 단지 안 쪽으로 들어 갈수록 개화가 많이 되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단지내 넓은 청보리 구간이 시원하게 조성되어 있다
튜립단지
유채단지 탐방하고 함안군 칠서면 수담채 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대구로 출발
1. 장소 : 전남 광양시 배알도수변공원, 배알도섬정원, 망덕포구
경남 창녕군 남지낙동강유채단지
2. 일자 : 2023. 3. 28 대구 매화산악회
3. 탐방길
○ 배알도수변공원(주차장)→ 해맞이다리(300m)→ 배알도섬정원(해운정, 섬둘레길 500m)→ 별헤는다리(275m)
→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윤동주시 유고 보관) → 원점 회귀(배알도수변공원 해안길 산책)
○ 남지 낙동강유채단지 자유시간
4. 개요
○ 배알도 섬 정원은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있는 작은 섬으로 대동여지도 에 사도(蛇島)로 표기되어 뱀섬으로 불려오다가 망덕산정에 있다는 천자를 배알하는 형국에서 배알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해맞이다리와 별헤는다리 2개의 해상보도교로 수변공원과 망덕포구를 이으며, 수국, 작약 등 아름다운 꽃들이 사계절 피어나는 섬 정원으로 초록색 잔디 위에 빨갛게 도드라진 '배알도 포토존'은 관광객들의 필수 인증 스팟이다. 배알도 정상에 있는 해운정 현판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휘호, 망덕포구에는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이 있다.
○ 남지낙동강유채단지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110ha(33만여평)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입니다.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4월 중순에 낙동강유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 유채축제 : 4.13(목)~4.16(일) 4일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