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도지옥 (벳부온천)
벳부 지역에는 모두 9개의 지옥온천이 있다. 지옥온천 지역에는 옛날부터 증기가 계속 분출되었는데, 너무 뜨거웠기때문에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지옥'이라고 불려왔다. 그 중 하나가 '가마도지옥'이다. 입구 앞에는 가마도지옥의 상징인 커다란 가마솥이 방문객들을 맞이해준다. 물의 온도는 대부분 80~90도를 육박한다. 내부에는 스팀샤워, 족욕탕, 마시는 온천, 모래찜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다. 가마도지옥은 다른 지옥의 특성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작은 지옥순례'라고도 한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한국어로 된 표지판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온천물로 삶은 계란인 '라무네'계란과 사이다를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한 번 맛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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