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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유휴인 민예촌, 긴린코호수

by 진밭골 2020. 4. 17.















유후인 민예촌(오이타현 유후시)

메이지시대의 술창고와 가옥 등, 큐슈 각지의 낡은 건물을 이축, 복원하여 만들어 놓은 민예촌으로 우편자료관과 옛날 사람들의 생활상을 연상케 하는 가옥들이 전시되어있다. 죽공예, 유리공예, 쪽물염색, 화지공예 등 전통공예를 1시간 정도에 체험할 수있다. 동양의 고도자기를 모아놓은 고도원도 병설되어있다.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민예촌 거리로 나오면 갖가지 먹거리와 잡화점, 테마상점 그리고 분위기좋은 카페와 음식점 등이 즐비해 있다. 유후인의 소박한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어 늘 여행객들로 활기를 띤다.

긴린코호수(金鱗湖)

오이타 현 유후인의 수심 약 2m의 작은 호수이지만, 온천 수와 맑은 지하수가 솟아 오르고 그 온도차에 의해 겨울이 되면 호수에서 안개가 피어오르는 듯한 멋진 광경을 관찰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이 호수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에 의해 유후인 분지의 명물인 아침 안개가 발생하며 이 풍경은 유후인을 대표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한 유학자가 연못을 헤엄치는 물고기의 비늘이 석양에 비추어 황금빛을 이루는 것을 보고 긴린코(황금 비늘 호수)라고 말하여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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