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소 : 경남 남해군 이동면 바래길 2(앵강다숲길), 호구산 용문사, 미국마을
2. 일자 : 2019. 2. 26(화) 매화산악회원
3. 산행길
○ 용문사주차장-(산책로) → 용문사 일주문-(도로) → 용문사 : 왕복 약 50분
○ 용문사주차장 → 미국마을 → 화계포구 → 앵강다숲마을(신전숲) : 약 50분
○ 앵강다숲마을 → 원천항(횟집촌) → 앵강다숲마을(신전숲) : 약 70분
4. 개 요
◌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호구산에 남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고,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절인 용문사가 자리 잡고 있다. 신라 원효대사가 금산에 세웠다는 보광사를 1660년 이곳에 이전하였다. 전국 3대 지장도량의 하나로 불리는 용문사의 독특함은 천왕각의 사천왕이 짓밟고 있는 양반과 탐관오리이다. 보물 1446호 괘불탱화와 보물 1849 대웅전, 유형문화재 7점, 지방문화재 2점 문화재자료 7점을 보관하고 있는 전통사찰이다.
◌ 앵강만 바다에 동그마니 떠있는 ‘노도’는 서포 김만중 선생이 56세의 일기로 유형의 삶을 마감했던 곳으로 이곳에서 희빈 장씨에 빠져 인현왕후를 폐위시킨 숙종을 풍자한 국문소설 ‘사씨 남정기’와 어머니를 기린 ‘구운몽’을 집필했다
◌ ‘미국마을’은 재미한인교포들이 남해군에 보금자리를 옮겨 제2의 고향으로 터전을 잡고있는 곳이다. 미국형 전통 건축양식인 고급 민박형 펜션과 전원주거가 결합된 주택을 건립하여 특색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있다
◌ 신전숲은 아름다운 해안가에 수백년된 상수리나무 수백 그루가 울창하게 조성돼 갯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으로 신전숲 내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앵강다숲마을’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