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공원 주차장에서 관광안내소, 매표소를 거쳐 모노레일 승차장으로 가는 길
거제관광모노레일 승차장, 매표할 때 탑승시간이 예약되어 대기하고 있다가 이용권에 기록된 승차시간에
승강장으로 입장한다, 이번 경우 11:09에 매표, 탑승시간 12:04 으로 매표후 55분을 기다려야 했다
거제관광모노레일, 차량 6인승 15대 보유, 4분간격 운행, 왕복 약3.6km,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계룡산 상부, 상행 30분, 하행 20분 소요
모노레일 상부정차장 위쪽, 거제도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지(미군 통신대유적지)
통신대유적지에 올라 왼쪽 방향으로 데크 계단길을 오르면 543봉 '전망대'로 멀리 크고 작은 여러 섬들이 조망된다
전망대에서 건너다 본 계룡산으로 가는 등산로 555봉 통신탑
'전망대'에서 '통신대 유적지'로 내려와 계룡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시작점
통신대 쪽에서 진행방향으로 멀리 바라 보이는 정상쪽 암릉, 암릉아래 의상대가 보인다
거제시청쪽으로 하산하는 갈림길 이정표
의상대, 절터, 의상대사가 수도 하던 곳이라 하며 절 흔적으로 돌담, 샘, 대밭이 있다
진행방향으로 바라 보이는 계룡산 정상 과 암릉
정상 방향에서 되돌아 본 지나온 암봉 들
계룡산 정상(566m), 정상에서 '통신대유적지'로 되돌아 와서 모노레일로 하산
포로 생활관
대동강 철교, 폭파된 대동강 철교를 타고 건너며 자유를 향한 필사적인 피난 행열을 형상화한 조형물
'디오라마관' 거제도포로수용소의 배치상황, 생활상, 폭동현장이 재현되어 있다
흥남철수작전기념비, '굳세어라 금순아'의 역사적인 배경이 되었던 흥남철수작전을 기리기 위한 기념탑
1. 일자 : 2019. 2. 8, 대구 향토시민대학원산수원산악회 제 166차 산행
2. 장소 : 경남 거제시 고현동, 계룡산(570m),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3. 산행길 : 포로수용소유적공원 → 모노레일 → 상부 미군통신대유적지 → 전망대(543봉) → 톨신대유적지 → 통신탑(555봉) → 의상대(절터) → 계룡산 정상 → 통신대유적지 → 모노레일 →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원점회귀
4. 개요
○ 거제 계룡산은 산 정상의 모양이 닭벼슬과 같이 생겼고 산이 용트림을 하여 구천계곡을 이루고 있다 하여 계룡산이라 한다. 정상에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던 의상대와 불이문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바위 등이 있고, 6.25동란 시 통신대의 잔해가 남아 있다.. 봄이면 계룡산 정상부에서 선자산까지 펼처진 주능선 주변에 산철쭉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계룡산 정상에 오르면 거제 전역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 거제포로수용소는 6. 25 한국전쟁중에 늘어난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1951년 부터 거제도 고현, 수월지구를 중심으로 설치되었고, 인민군 포로 15만, 중공군 2만, 의용군 3천명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는데 그 중에는 300여명의 여자포로도 있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전쟁이 끝이 나자 포로수용소에 있던 포로들은 석방 또는 송환되고 수용소는 폐쇄되었다.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약 95,794㎡ 부지에 1999년 1차, 2002년 2차, 2013년 3차 개장을 통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금은 일부 잔존 건물과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유적공원으로 다시 태어나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