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들머리인 신평리 여근곡주차장, 마을 뒤 멀리 보이는 '여근곡'
당겨서 본 '여근곡'(자료 사진)
유학사, 512봉 갈림길
산책로변 조형물
여근곡 옥문지
주사암 바로 아래 마당바위
정상 아래쪽에 있는 주사암
오봉산 정상
부소산성
둥산로 이외 주사암 까지 연결되는 임도
코끼리 바위
○ 일자 : 2018. 3. 13
○ 장소 : 경북 경주시 건천읍 오봉산(632m)
○ 산행길
신평리 여근곡주차장 - 고속도로 굴다리 - 마을 안길 -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길 - 유학사 - 옥문지 - 나무 계단길 - 능선 - 멋진 조망처 - 임도와 만나고 - 코끼리바위 - 오봉산 정상 - 주사암 - 마당바위 - 이름모를 암봉 두 곳 탐방 후 되돌아 와서 - 임도길 - 512봉 구경하고 조금 되돌아 와서 - 계곡 하산길 - 올라갔던 갈림길과 만남 - 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 정도
○ 개요
경부고속도로 경주터널 근방에서 남서쪽으로 독립산군의 형태로 올려다 보이는 산으로 다섯 개의 낙타등같은 봉우리가 있다 하여 오봉산이라 부르지만 여근곡(女根谷), 주사산(朱砂山)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
고속도로변에서 올려다 볼 때 산의 형세가 마치 여인네의 중요부분을 닮았다 하여 정상부 동쪽에 있는 골짜기 일대를 여근곡이라 부르며 신라 선덕여왕의 뛰어난 예지와 관련된 옥문지(玉門池)로 유명한 곳이다.
산 정상부는 암봉으로 되어 있고 석성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신라때 백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터로 일명 주사산성이라 불리우며 이 일대를 부산성(富山城)이라 부른다.
정상 바로 아래로는 신라때 창건된 주사암이 있고 식당바위로 불리우는 지맥석(持麥石)등의 명물이 정상부근에 군집해 있다. 정상에 서게 되면 영천, 건천, 경주 일대를 시원스럽게 내려다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