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마을 관광안내소(주차장)
도로에서 등산안내도 1번코스 등산로가 시작되는 임도길, 입구에 안내표시판이 없고 그늘이 없는
약간 경사진 시멘트 포장길이 8부능선 주차공터까지 계속되어 걷기가 지루하고 힘들었다
지루한 임도가 끝나고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 넓은 주차공터가 있다
주차공터에 있는 등산 안내도, 우리는1번코스로 올라왔다
임도를 벗어나 주차공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산로
능선에 올라서면 바로 가천마을갈림길(←응봉산,가천마을↓,설흘산→)을 만난다
가천마을갈림길에서 설흘산 방향으로 잠시동안 편안한 능선길을 지나면
다시 경사진 어려운 돌길이 나온다
안부사거리(설흘산0.4km→,가천마을0.9km↓,홍현2리0.65†,←응봉산)
안부사거리에서 망산갈림길 오르는 길, 위험하지는 않으나 경사가 있고 다소 힘이드는 구간이다
망산 갈림길(←안부사거리,설흘산↓,망산↑)
설흘산 정상 봉수대
설흘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앵강만 풍경,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작가 서포 김만중 선생이
56세의 일기로 유형의 삶을 마감했던 섬 '노도'가 멀리 내려다 보인다
설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가천가랭이마을' 전경
설흘산 정상 봉수대 앞에서 정상 기념 인증샷
정상에서 안부사거리로 되돌아 와 가천마을로 하산하는 길, 사진에 나타나지 않으나 경사가 심하게 가파르다
비알길을 내려와 계곡을 지나서 부터 경사가 다소 완만해지나 편한길은 아니다
등산로가 끝나는 도로 날머리 이곳에도 안내판이 없고 '테마펜션'안내판이 서있는 지점이다
제1주차장 쪽으로 도로를 다라 내려오다가 가천마을안길로 내려서다
마을 집들이 깨끗하게 단장되어있고 집집마다 특이한 명패를 붙여놓고 마을 내 민박집과 먹거리집들이 많이 있다
암수바위
아기를 밴 배부른 여인의 형상을 한 암바위
해안산책로(지겟길)로 내려가는 길
해안산책로(지겟길), 해안으로 이 길을 가면 정자쉼터에서 마을로가는 논두렁산책로 나오고,
계속가면 '망수길'과 만나고 '논두렁산책로'로 제2주차장 또는 마을안길로 연결된다
'바래길' 안내표식이 있는 길목, 동백나무와 허브식물로 된 울타리가 예쁘게 조성되어있다
다랭이논과 논두렁산책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미리 주문해 배달해온 싱싱한 회로 하산주를 하고
건어물가게에서 쇼핑을 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현풍휴게소에서 저녁겸 하산주, 날이 저물어 어둡고 가로등 불빛 아래 개나리가 곱게 피어있다
1. 장소 : 경남 남해군 남면 설흘산(488m), 가천다랭이마을
2. 일자 : 2018. 3. 27(화요일) 대구 매화산악회 3월 정기산행
3. 산행길
◌ 가천마을제1주차장(관광안내소 11:47)→ 임도→ 주차공터(12:24)→ 가천마을갈림길(12:34)→ 안부사거리(12:48)→ 망산갈림길(13:06)→ 설흘 산(봉수대13:15∼13:57)→ 안부사거리(14:10)→ 도로날머리(14:36) → 다랭이논두렁길, 마을안길,해안산책로→ 가천마을제1주차장(15:30)
※ 총소요시간 3시간 47분, 휴식시간 42분, 도보 시간 3시간 5분(등산 2시간 11분, 마을탐방 54분)
4. 개 요
◌ 설흘산(488m)은 망산(406m)과 인접해 있다. 정상 부근에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주위 전망이 좋아 한려수도와 앵강만 그리고 망망한 남쪽 대해를 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 남면 구미지역과 응봉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망망대해와 기암괴석 그리고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다랭이마을의 풍경을 같이 즐길수 있다.
◌ ‘가천다랭이마을’은 환경부가 선정한 ‘자연생태 전국 최우수마을’ 국가지정 ‘명승 제15호’ 대한민국 농촌관광 1번지 마을이다. 45°~70°경사의 비탈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계단식 논 680배미를 일구어 놓아 조상들의 억척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그 아름다운 논들이 등고선처럼 산 구비를 돌면서 만들어내는 풍광이 바다와 어우러져 모든 이들을 반하게 한다.
◌ 다랭이논, 남자 성기와 아기를 밴 배부른 여인 형상인 ‘암수바위’, 민간 신앙물인 ‘밥무덤’, 해안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 논두렁산책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