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복수

아직도 야생코끼리가
남아 있는 케냐에서
있었던 일이다.

사이좋은 친구 개미
4마리가 소풍을 가고 있는데
코끼리가 한 마리를 밟아죽였다.

나머지 친구 개미
3마리는 친구의 장례를 치르고 

코끼리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길목에서 친구를 밟아죽인
코끼리가 지나가기를 기다린끝에

범인 코끼리를 찾아 잽싸게 개미들이
코끼리에게 달려들어,

첫번째 개미는 코끼리 목에,

두번째 개미는 등위에 올라타고
세번째 개미는 꼬리에 매달렸다.

첫번째 개미가 말했다
“야 ! 이새끼 목졸라 죽여버리자"
두번째 개미가
"아니야 콱밟아 죽여버리자."
그러자, 세번째 개미가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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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일단 끌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