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헤는밤1 별헤는 밤 / 윤동주 별헤는 밤 / 윤동주 季節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색여지는 별을이제 다 못헤는것은쉬이 아츰이 오는 까닭이오、來日내일밤이 남은 까닭이오、아직 나의 靑春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追憶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憧憬동경과별 하나에 詩시와별 하나에 어머니、어머니、 어머님、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식 불러봅니다。小學校소학교 때 冊床책상을 같이 햇든 아이들의 일홈과 佩패、鏡경、玉옥 이런 異國少女이국소녀들의 일홈과 벌서 애기 어마니 된 게집애들의 일홈과、가난한 이웃사람들의 일홈과、비둘기、강아지、토끼、노새、노루、「ᅋᅮ랑시쓰·쨤」 「라이넬·마리아·릴케」 이런 詩人시인의 일홈.. 2024.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