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금정공원

소금정공원은 나그네가 쉬었다 가던 옛 상진고개에 조성한 작고 아담한 도시공원입니다.

단양강 잔도길을 걷고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들린 다음 도담삼봉으로 가는 길에

회원들이 점심 도시락을 먹을 장소를 찾아 들렸는데 의외로 경치, 볼거리, 그늘과 시설이 

갖추어진  멋진 곳이었습니다.

주차장과 화장실, 매점, 정자 등 시설물이 잘 갖추어져 있고 단양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를 적은 시비, 각종 기념 조형물 들이 모여있다.

신동문(1928~1993) 시인의 '내 노동으로' 시비

'98국제관광학술대회' 기념 조형물, 조형물 받침대에는 참석자등 학술대회 관련 내용이

적혀있고, 둘레에 배치한 원뿔에는 단양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를 적어놓았다

옥소 권섭 선생(1671~1759), 조선 숙종 영조 연간에 활동한 문인의 시비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모습을 상징하는 입상 동상

신단양 이주 기념탑 '웅비의 탑', 1980년대 초 충주댐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이 수몰되고

신단양으로 이주한 수몰이주 군민의 지성을 바탕으로 조각가 김수현이 제작한 탑으로

소금정공원에서 랜드마크의 역활을 하고 있다 

공원에는 단양출신으로 나라를 위하여 훌륭한 일을하신 선조들의 공적을 기리는 각종비들이 있다

'무공수훈자공적비'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하여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단양군 출신 무공수훈자 52명의 공적비

2004 단양국제관광학술대회 기념 조형물

'상휘루' 정자,  정자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남한강변을 따라 수변산책로를 만나고, 산책로에 장미터널

(460m, 1만 5000천 그루)이 조성되어 있어 5월에는 장미꽃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