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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어리석음의 미학

by 진밭골 2017. 1. 24.

? 어리석음의 미학(美學) Aesthetics of Foolishness

 

다람쥐는 가을이 오게 되면 겨울 양식인 도토리를 부지런히 땅에 묻어두는데 묻은 장소를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묻어 둔 도토리가 다음 해싹터서도토리나무로 자라서 다시 도토리가 열리게 됩니다.

 

만일 다람쥐의 기억력이 좋아서 묻어둔 도토리를 찾아 먹었다면 도토리나무는 씨가 말라버렸을 것이다.

다람쥐는 어리숙함 때문에 다시 식량을 제공받게 되는것이고

 

사람 관계에서 서로 모자람을 채워주고, 어리석음을 감싸주고, 미숙함을 배려해주는 것이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주는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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