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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방

애인 있는 유부남의 비애

by 진밭골 2009. 9. 2.

 

유머 모음

 

 

◆ 愛人 있는 有婦男의 悲哀(?)




  집에서 애인 전화 왔을 때 헛소리해야지.




  밖에서 먹은 밥 집에 와서 또 먹어야지.




 잘못 맞추면 하루에 두탕 뛰고 쌍코피 터져야지




애인한테 죽어도 못할 이혼한다고 거짓말 해야지.




모텔에서 옷 입을 때 속옷 잘 입었나 신경써야지




애인하고 샤워할 때




집에 있는 비누냄새하고 틀려서 비누칠 못하지.





 愛人 있는 有夫女의 悲哀




때로는 시장 바구니 들고 나가 딴짓해야지.




 집에 애인 전화오면 “왜 이렇게 잘못 걸려온


 전화가 많지”하고 딴청펴야지




 밥 할 시간 맞춰 택시타고 귀가해야지.




  아이들 일일이 친정에 맡겨야지




  몰래 몰래 메일 확인하고 또 답메일 보내야지




  립스틱 챙겨나가 화장 꼭 고치고 들어와야지.





夫婦의 同居形態




10: 서로가 뭣 모르고 산다.




20: 서로가 신나서 산다.




 30: 서로가 한눈 팔며 산다.




 40: 서로가 마지못해 산다.




 50: 서로가 가여워서 산다.




  60: 서로가 필요해서 산다.




 70: 서로가 고마워서 산다.





 ◆ 留置場에 온 理由 




경찰서 유치장에서 만난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형씨는 무슨 죄로 여기 들어왔소?




 “나는 길가에 새끼줄이 있기에




주웠다가 잡혀 왔소.




“아니, 새끼줄 주운 게 죄가 된다고?




“예, 그 새끼줄 끝에 황소 한 마리가




 매달려 있었지 뭐유.




 “그런데 당신은 무슨죄로 잡혀 왔소?




“나는 방에 엎드려 있다가 잡혀 왔지요?




“방에 엎드려 있는 게 죄가 되나요?




 “예, 내가 엎드린 배 밑에 옆집




 아줌마가 있었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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