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식물원)

 

 

○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경주동궁원은 총면적 64,830㎡로 사계절 관광체험시설인 동궁식물원, 체험시설, 민간사업인 버드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동궁식물원은 면적 3,908㎡ 규모의 신라시대 한옥 구조로 크게 본관과 2관으로 구분된다.

○  본관은 테마별로 야자원, 관엽원, 화목원, 수생원, 열대과원으로 크게 나누어지며, 또 고사리원, 식충원, 암석원의 소테마 전시공간이 있으며 소중한 식물자원 400여종 5,500본을 보유하고 있다.  신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천마도상, 실개천, 재매정,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된 배 등을 활용하였으며, 동굴폭포를 통과하는 7m 높이의 고가관람로가 있어 식물원 전체를 관람할 수 있다  

○ 2관은 사계절 컬러풀한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인간의 삶속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되는 힐링식물을 포함하여 100종 6,500본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 국내 온실식물 중 최대 수령 300년의 보리수 나무와 한나무에  3가지의 색의 꽃이 피는 마법의 삼색부게인빌레아, 붉은색의 어린새순이 매력적인 250년 수령의 붉은 원종고무나무도 만날 수 있다. 

○ 동궁식물원 본관이 신라의 정취와 아열대 우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제2관은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하는 힐링식물과 색색의 초화의 조합으로 현대식 정원의 느낌으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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