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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방

'미투'가 가져온 변화

by 진밭골 2018. 3. 18.

"이건 절대 비밀인데요"

 

한 꼬마가 친구에게

"너 용돈 받는 법 알려줄까?" 라며 방법을 알려줬다

집에 가면 아무나 잡고 "난 당신의 비밀을 다 알고

있다" 하면 무조건 돈을 준다는 것이다.

신기해한 꼬마는 실험을 해봤다

먼저 누나에게

"누나! 난 누나 비밀을 다 알고 있다"

뭐?

"절대 엄마에게 말하면 안돼" 하더니 진짜로 천 원을 주었다 .

 

재미를 본 꼬마는 이번엔 아빠에게

"아빠"

난 아빠의 비밀을 다 알고 있어"라고 말하자

뭐? 하며 아이에게

"엄마에겐 절대로 얘기해선 안돼"하며 만원 을 주는 것이 아닌가 !

신이 난 아이가 담날 엄마에게도

"엄마! 나 엄마의 비밀을 다 알고 있어"라고 하자

"뭐?" 깜놀하면서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해선 안돼~"다짐하면서

오만원을 주고 약속을 했다.

꼬마는 신이나 야~신기하다 !

난 그냥~ 비밀만 알고 있다는 말만 했을 뿐인데

돈을 주는구나 생각하며 또 다시

이 번엔 동네 세탁소 아저씨가 오자 아저씨에게도 실험을 했다.

 

"아저씨! 난 아저씨의 비밀을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자

아저씨가 갑자기 아이를 와락 끌어 안으며

"그래 이 놈아 언제부터 알았어?"

흑흑 흐느끼는 것이 아닌가 !

그리곤 이내 세탁소 아저씨가 하는 말~

 

"엄마가 말하디? 그래 내가 너의 아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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