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회문산 산행(만일사)

진밭골 2009. 7. 5. 10:39

만일사(萬日寺) 대웅전 : 순창군 구림면, 만일사라는 명칭은 무학대사가 이성계를 임금 자리에 오르게 하고자

만일동안  이곳에서 기도를 하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주지스님께서 만일사에 대한 자세한 내력을 설명해 주시는 장면

                    만일사비 : 만일사 중건을 기념하는 내용과 순창 고추장의 진상 유래가 적혀 있는 비석, 무학대사가  이성계

                    의 등극을 위해 만일사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을 때, 무학대사를 찾아오던 이성계가  순창 어느 농가에서 점심

                   을 먹고 난 후 고추장 맛을 잊지 못하고 왕이 된 후 진상하게 된 내력이 적혀있다고 한다.

                   비문을 옮겨 새겨 놓은 돌, 비문이 비바람에 심하게 마모되어 '태조대왕' 과 '무학' 이란 글자는 알아 볼 수

                   있으나 ㅁ 표시는 마모되어 해독이 불가능한 글자임